-
대북 경협 주도권위해/일에 앞서 협상나서야
◎현대 경제사회연 논문서 주장/북일수교땐 일서 경원구실 영향력/합작공장·자원개발분야 경합 예상 북한·일본수교 및 경제교류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국이 대북경협의 주도
-
남북한 군직통전화/상반기중 설치/남북정상회담 조기 추진
◎언론 제한적 상호취재 제의/남북관계 발전계획 청와대 보고 정부는 남북평화공존체제의 공고화를 위해 ▲현 휴전체제의 평화체제로의 전환 ▲군사적 신뢰구축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군축 추
-
분단 40여 년…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|곳곳에 「김일가」 이름 딴 지명
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.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
-
상대방 체제변화 강요 말아야
남북한 경제교류의 가능성과 통일지향적 교류방식에 대한 교포 중국학자의 견해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. 중국 요령사회과학원 주임연구원인 교포경제학자 이유춘 교수(사진)는 「남북조선
-
대외경제개방에 안간힘
평양축전을 끝낸 북한은 앞으로 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. 작년 11월과 금년 6월에 개최된 조선노동당중앙위 전원회의가 채택한 공작기계공업·전자자동화공업에
-
초기 전후복구비만 2천억불 추산
한국건설업체의 이란 전후 복구사업 참여가능성이 한-이란 외교관계개선에 발맞추어 구체화되고 있다. 지난해 8월 종전이후 이란정부는 전후복구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. 그러나 경제개
-
지역별 업무부담「교통정리」필요
행정개혁위원회(위원장 신현확)는 11일 한국언론회관(프레스센터)에서 「정부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」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. 이날 토론회는 1부 「민간의 자율성신장을 위한 행정
-
서울~평양간 도로 개통하자
정부는 1일 전두환대통령의 지난달 22일의「민족화합·민주통일방안」을 실현하기위한 시범사업으로 남북간 자유통행보장 조치로 서울∼평양간도로 연결 개통 설악산이북과 금강산지역을자유관광
-
석유 「우라늄」 개발에 역점
국내 부존자원의 개발 임무를 띤 자원개발연구소(소장 현 병구)가 10일 현판식과 함께 출범했다. 이제까지 상공부 산하의 국립 지질 광물 연구소가 지하자원의 부존 상태·품위·매장량
-
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
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「유엔」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.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. ⑤만약 북측이 「유엔」에 동시 가입
-
박 대통령 시정 연설(요지)
최근의 일반 국제 정세는 긴장 완화로 특징지을 수 있다. 그러나 세계 정세의 흐름이 평화 지향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곧 세계 모든 지역, 특히 중소국간의 평화와 안전을 동시에
-
한한록-홍종인
박 대통령의 「오스트레일리아」와 「뉴질랜드」 방문으로 근대적 규모의 축산사업 도입이 점차로 구체화해 가는 것 같다. 위의 두 나라에서도 한국농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술면에서 많
-
(16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패인|기술혁신 - 황병준
◇기술의 기여도 오늘날 경제의 성장 및 발전은 전적으로 기술혁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.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에 대한 축적자본의 기여도는 10∼14%에 지나지
-
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…|해양|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
바다는 생명의 고향. 태초, 태양 「에너지」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.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